2008/06/05 11:28 40주/첫째 한이 han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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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주 6일 : 마지막 검진

오늘이 마지막 검진이 될것 같다.

자궁문이 1cm 열렸다며 지금 입원하는게 어떻냐고 물어본다.
헉... 아직 마음의 준비가... 입원가방도 아직 다 못싸놨고,
한동안 샤워도 못한다던데... 샤워도 하고 와야 할것 같고,
이것저것 정리도 해놔야 하는데...
나는 대뜸 "안돼욧"이 라고 말해 버렸다.
의사가 웃으면서 집에 갔다가 진통이 규칙적으로 시작되면 참지 말고 바로 오라고 한다.
늦어도 오늘 밤이나 내일 오전중으로는 병원에 올것 같다고 한다.

근데 진통이 규칙적으로 있어야 하는데...
내가 둔해서 잘 모르는건지...
어제는 하루종일 배가 돌덩이 같더니...
오늘은 배가 아팠다 안 아팠다 한다.
10분간격도 아니고, 5분 간격도 아니고...
암튼 종잡을 수가 없다.

어쨌거나... 무지 긴장된다. ㅜ ㅜ;;; 마음의 준비를...
(한선수는 어째 나보다 더 긴장한듯...)